2021년 7월 나스닥에 상장했던 아스트라(ASTRA, ASTR)가 로켓 발사에 성공,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스트라가 어떤 회사인지 사업영역과 주가 흐름, 향후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 |
1 | 2021년 20일 로켓 발사 및 우주 궤도 진입 성공 |
2 | 일론 머스크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 전달 |
3 | 아스트라(ASTR)는 어떤 회사일까? |
4 | 아스트라의 주가와 향후 전망 |
2021년 20일 로켓 발사 및 우주 궤도 진입 성공
미군용 시험 탑재체를 실은 아스트라의 로켓 LV0007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오전 알래스카 코디악 섬의 태평양 우주공항 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습니다. 43피트(13m) 전장의 이 로켓은 이륙 9분 후 상공 500km에 도달하였으며 우주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아스트라의 CEO 캠프 아스트라는 발사 성공 후 "우리 팀은 몇 년간 이 발사를 위하여 노력했으며, 현재 로켓 8,9,10을 생산 중이며 우리의 우주사업은 이제 막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 전달
일론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축하합니다! 궤도 진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테슬라 뿐 아니라 스페이스 X의 CEO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의 Starship 우주선을 2022년 중 궤도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아스트라(ASTR)는 어떤 회사일까?
아스트라는 2016년 설립하였으며, 2019년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한 로켓 신속 발사 능력 경진 대회 ‘로켓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회사입니다. 2018년 첫 로켓 발사를 진행하였으며, 2019년 12월 세 번째 로켓인 3.2는 목표 고도인 390km에 도달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스트라는 위성로켓을 제작하고 우주로 보내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미 50개 이상의 위성 발사 계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성 로켓 산업 내에서는 스페이스 X, 로켓 랩에 이어 3위 수준의 업체이며, CEO인 크리스 캠프는 NASA에서 CTO를 지내면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유수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개발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2021년 2월 미국 NASA로 부터 기후 관측 용도의 6개의 위성 발사를 포함한 트로픽스 임무의 발사 계약을 수주하였으며, 2021년 6월에 전기 우주 프로젝트 회사인 아폴로 퓨전을 1억 4천5백만 달러에 인수하였고, 같은 해 7월 나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아스트라의 주가와 향후 전망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홀리시티(Holicity)와의 합병을 통해 첫 거래가 시작된 7월 고공 행진을 하던 주가는 박스권에 갇혀있다 한국시간 22일 현재 시간 외 장전거래에서 35% 이상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첫 궤도 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루어낼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만큼 이 효과가 또 얼마나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GER 2차전지테마 ETF 알아보기 (구성종목, 보수, 운용사, 수익률) (0) | 2021.11.24 |
---|---|
프로제니티(Progenity, PROG) 기업 및 주가 분석과 향후 전망 (0) | 2021.11.22 |
넷플릭스 지옥 관련주 - 로튼토마토 100% 평점 (0) | 2021.11.21 |
KODEX 2차전지산업 ETF 알아보기 (구성종목, 보수, 운용사, 수익률) (0) | 2021.11.21 |
엔비디아 21년 3분기 실적 발표 리뷰 (컨퍼런스 콜) (0) | 2021.11.18 |